부크럼
[책 이야기] 옷을 입으면 거슬리는 느낌이 든다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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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 MD와 소비자의 삶을 사는 나 또한 일 외에 평소에는 케어라벨을 들여다보지 않는다.
하지만 옷의 건강을 책임지는 작업, 세탁(또는 드라이)을 할 때는 이 메시지를 꼭 확인한다.
같은 소재라 해도 가공 방식과 섬유의 조성 비율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케어라벨은 옷 안쪽에 매달려 있어 피부에 닿기 때문에 주로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다. 간혹 아닐 때도 있다.
하지만 괜찮은 브랜드라면 보이지 않는 케어라벨의 촉감 또한 관심을 갖는다.
만약 잘 모르는, 또는 처음 접하는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케어라벨의 촉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편안하고
부드러웠다면, 그 브랜드는 믿어도 된다. 이건 확실하다.
익숙한 탓에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 쓴 브랜드라면, 옷의 디테일 또한 정교하리라.
책 소개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이라도, 그 뉘앙스며 사소한 사실들을 놓치지 말 것.
- <구토>, 장 폴 사르트르
우연한 소비는 없다
“당신의 소비는 우연이 아니다.” 장바구니 터지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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