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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럼

약속 없이 찾아온 슬픔을 앓는 이에게 건네는 따스한 온기! “움켜쥔 사랑을 잃고 자주 울컥하더라도 사람으로 온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약속은 사랑이다” 『나는 천사에게 말을 배웠지』로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시인, 정현우의 첫 번째 산문집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그는 이번 에세이에서 인간을 뭉클하게 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과거의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식물의 시간을 헤매는 아픈 아버지, 그 옆에서 억척스럽게 모든 슬픔을 감당하는 엄마, 세상을 떠난 할머니와 친구 수, 고양이 묘묘…. 사랑하는 모든 것이 자신보다 오래 살 수는 없고, 모든 사랑에는 유통 기한이 있기에 그는 쉬이 외롭고 슬퍼졌다. 상실이 계속되는 날들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물으며 그저 슬픔을 천천히 헤적일 뿐이다..

약속 없이 찾아온 슬픔을 앓는 이에게 건네는 따스한 온기! “움켜쥔 사랑을 잃고 자주 울컥하더라도 사람으로 온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약속은 사랑이다” 『나는 천사에게 말을 배웠지』로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시인, 정현우의 첫 번째 산문집이 드디어 출간되었다. 그는 이번 에세이에서 인간을 뭉클하게 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과거의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식물의 시간을 헤매는 아픈 아버지, 그 옆에서 억척스럽게 모든 슬픔을 감당하는 엄마, 세상을 떠난 할머니와 친구 수, 고양이 묘묘…. 사랑하는 모든 것이 자신보다 오래 살 수는 없고, 모든 사랑에는 유통 기한이 있기에 그는 쉬이 외롭고 슬퍼졌다. 상실이 계속되는 날들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물으며 그저 슬픔을 천천히 헤적일 뿐이다..

2018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도서 가희 작가의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5만부 기념 연애편지 에디션 출간!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는 출간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며, SNS에서 입소문을 타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이별’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우고 ‘문자’라는 컨셉을 이용해 글의 가독성과 몰입도를 높였다. 5만부 기념 연애편지 에디션에는 가희 작가가 실제 연인에게 적었던 편지를 담아 약 2~30페이지 가량 추가되었다. ‘저는 아쉬웠던 사랑도 아팠던 사랑도 전부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다음에도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겠지요. 이 책을 읽고 마음 아파할 누군가 역시, 그러한 마음이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며 받을 상처가 무서워 새로운 사랑으로부..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베스트셀러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저자 정영욱이 전하는 자기중심적 위로와 응원! “우리는 자신을 가장 먼저 사랑해야 하는 당연함을 모르고 살아간다.” 누구나 마음속의 우선순위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는 것을 두곤 한다. 하지만 타인과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에 발을 들이면 그만큼 나를 가꿀 시간과 장소는 따라주지 않는 것이 현실. 그렇게 치이고 치이다 하루를 살아가기보단 버텨내기 바쁜 자신의 모습을 보면 허무하기 짝에 없다. 인생을 살면서 일 따위나 타인이 우선시 되어버린 당신. 정작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든, 성숙한 사랑을 위해서든,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든 가장 중요한 시작점은 본인에 대한 사랑과 성장이라는 걸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런 당신에..

서로의 상처를 안아주었던 실제 연인과 있던 일들을 다룬 아주 솔직한 이야기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김리뷰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책을 집필했던 작가 이묵돌의 사랑 에세이이다. 만남과 헤어짐 가운데서 끊임없이 표류하는, 존재 여부조차 불분명한 어느 종점을 찾아 떠돌고 있을 어떤 시간의 자신과 그 이웃들을 위해 써내려간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랑 에세이라고 해서 모든 책이 달달하고 예쁘지는 않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미 사랑에 크게 데여 새로운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의 무서움 같은 것을 알고, 조금 다른 모양의 사랑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저자가 가공되지 않은 날 것의 감정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 YES24 김리뷰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책을 집필했던 작가 이묵돌의..

10만 팔로워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허씨초코' 허지선 작가님의 감성을 가득담은 첫 일러스트 에세이 출간! 상처 입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 “괜찮지 않으면서 괜찮다고 말하고 웃지 않아도 될 일에 버릇처럼 웃으면서, 그렇게 너무 애쓰진 말아요.” 유명 아티스트 앨범, 영화 트레일러, 스마트폰, 전시회 등 수많은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일러스트레이터 허씨초코가 드디어 허지선 작가만의 그림과 글로만 가득 채운 단행본을 출간했다. 때론 따뜻하고 담담한 그림으로, 때론 발칙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놀라운 그림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책에 담긴 그림들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아픔을 살살 어루만져주며 그런 아픔과 어려움을 겪는 게 혼자만의 일은 아니라고. 우리 모두 그런 아픔들이 있지만..

내 걱정 아무도 안 해주는 세상에서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아니? 걱정할 가지가 있는 일만 걱정해 힘들 가치가 있는 일에만 힘내고 "내가 나의 가장 큰 적이다. 나를 가장 힘들게 하기 때문에." 라는 말도 있듯이 할 만큼 했으면 잠깐이라도 아무생각없이 마음 놓고 놀고 싶을 때 놀고 쉬고 싶을 때 쉬기도 해야 돼 포기해야 할 거 있으면 더 힘들지 말고 얼른 놓아버리고 후회할 일이 있으면 힘껏 다 아파해버려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맑은 날이 오지 않은 건 아니더라 사람들은 널 힘들게만 할 테니까 너라도 널 편하게 쉬게 해줘 기억하렴, 나는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이자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걸 중에서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 YES24 ‘21세기를 위한 10권의 도서 선정..

사람은 놓치면 끝.마음은 한 번 떠나면 끝. 사람은 놓치면 끝. 마음은 한 번 떠나면 끝. 그러지 않기 위해 가져야 할 중요한 마음가짐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사람은 원래 알던 사람 중의 하나가 되고, 잘하기 위한 노력은 점차 사라진다. 편함이라는 이름 아래 소중한 사람을 소중히 대하지 않다가 그 사람이 떠나면 그제야 알게 된다. 그 사람은 그런 취급을 받으면 안 되는 사람이었다는 걸.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할 수는 없더라도, 그 사람을 알아갈 때 느꼈던 귀한 감정을 잊지는 말자. 아끼는 꽃에 끊임없이 물을 주고 따사로운 햇빛을 쐬게 하듯 사람에게도 똑같이 하면 된다. 그러면 사람을 잃고 후회할 일이 없게 될 것이다. 모든 힘을 쏟기 힘들 수는 있지만, 그저 되돌아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저 한번 쳐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