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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나의 진심이 통하려면 상대의 마음도 진심이어야 한다 본문

책 이야기

[책 이야기] 나의 진심이 통하려면 상대의 마음도 진심이어야 한다

부크럼 2020. 2.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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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관계에서 유독 자주, 나의 진심이 엇나가는 사람이 있다. 나의 선의는 귀찮은 것이 되어 버리고, 
나의 서운함은 별거 아닌 일로 생겨난 감정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나의 걱정이 곧 잔소리가 되어 가기도 하며, 
나와의 약속은 값어치 없는 것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나는 진심인데, 걔가 뭐길래 나의 진심을 별 볼 일 없는 취급하는 걸까. 
진심의 선의가, 진심의 서운함이, 진심의 걱정이 전부 귀찮은 것으로 치부되는 걸까. 도대체 걔가 뭐길래. 
하지만 사실, 걔가 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걔한테 내가 뭔지가 정말 중요한 일이다.

책 소개

나만 진심이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면 상대라는 사람 자체보다, 상대에게 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그 사람한테 당신은 이미 진심이 아닌 사람일 수도 있다. 
언젠간 진심이었던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며 사랑스러운 사람이었겠지만, 
어느 순간 그 사람한테만 나는 진심의 대상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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