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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럼

“나는 삶 속으로 기꺼이 곤두박질치겠다!” 자퇴, 희귀난치병, 다시 번아웃까지…‘삶의 건축가’ 하수연이 전하는 무너진 삶을 다시 짓는 마음에 관하여. 꿈꾸기만도 벅찬 나이 열여덟,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희귀난치병 판정을 받고 6년간의 투병 생활을 견뎠다. 그런데 스물넷, 마침내 기적처럼 완치 판정을 받은 하수연 작가는 뜻밖의 무기력과 박탈감에 당황한다. 죽다 살아났는데 번아웃이라니! 모두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 친구들은 이력과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취업 준비를 하거나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그는 6년의 공백을 뛰어넘어 출발선에 설 자신이 없었음을 고백한다. “인간은 삶이 몇 번 무너지든 다시 짓는다.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물넷, 나는 한 번 죽은 적이 있다』는 절망보다도 ..

"우린 왜 스스로 자꾸 마음 안의 병을 키우고 살아왔는지. 멍든 것보다 아픈 위로를 기필코 나에게 건네 왔는지." 누구보다 당신의 빈 마음을 알아채고, 나아가길 북돋는 정영욱 작가는 이전보다 더욱 깊어진 말들로 당신의 하루에 찾아간다. 치이고 치이며, 하루를 살아가기보단 버텨내기 바쁜 우리의 모습은 자신에게 허무하기 짝에 없다. 일이나 타인이 우선시되어 버린 우리.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든, 성숙한 사랑을 위해서든,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에 대한 애정이라는 것을, 모두가 외면한 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런 당신에게 전하고 싶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삶의 지향점을 자신에게 두어야 한다고. 나를 위해서가 아닌, 결국 어우러져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 세상을 보다 유연하게 흘러가기 위..

지친 일상에 선물하는 잔잔한 미소 한 스푼! ‘풋코’와 올드독 작가가 제주에서 전하는 따뜻한 매일의 모습들! 시리즈는 ‘올드독’ 정우열 작가가 노견 ‘풋코’와 함께 지내며 겪은 삶의 다양한 순간을 그린 에세이툰으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누적 조회 수 1,000만뷰를 달성한 인기 작품이기도 하다. 따뜻한 봄바람이 스며드는 계절을 맞아 『노견일기』 그 여섯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전에 비해 산책 시간도 짧아지고 마음껏 이웃도 만나지 못하게 되었지만 매일 어떤 일이든 똑같이 최선을 다하는 풋코의 모습을 바라보며, 독자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란다. 차가운 겨울 끝, 어느새 스며든 따뜻한 봄바람. "이번 봄도 잘 부탁해, 우리 강아지." 에세이 노견일기 6 ‘올드독’ 정..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되거든, 니 앞에 붉은 신호등이 켜져 있다는 것을 명심해라.' '붉은 신호등이 켜지면?' '멈춰서 기다려야지.' 김다경 작가는 이 소설에서 청춘들에게 이것 하나만은 꼭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그것은 목화가 어떤 현실이든 그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고, 그에 대처할 마음을 품었다는 것. 또한 그런 현실과 얽혀 있는 자의식을 결코 회피하지 않으려는 자세이다. 그것이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우울한 삶을 견디게 해주고, 또 다른 소망을 품게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청춘의 우울한 바깥의 새로운 삶을 열어보려는 목화의 형상은 지금도 이런저런 알바 현장에서 힘겨운 순간을 견디는 청춘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아름답지만 불안한 청춘의 들숨과 날숨이 공감과 흡입력으로 나타나고 있..

“나는 삶 속으로 기꺼이 곤두박질치겠다!” 자퇴, 희귀난치병, 다시 번아웃까지… ‘삶의 건축가’ 하수연이 전하는 무너진 삶을 다시 짓는 마음에 관하여. 꿈꾸기만도 벅찬 나이 열여덟,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희귀난치병 판정을 받고 6년간의 투병 생활을 견뎠다. 그런데 스물넷, 마침내 기적처럼 완치 판정을 받은 하수연 작가는 뜻밖의 무기력과 박탈감에 당황한다. 죽다 살아났는데 번아웃이라니! 모두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 친구들은 이력과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취업 준비를 하거나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그는 6년의 공백을 뛰어넘어 출발선에 설 자신이 없었음을 고백한다. “인간은 삶이 몇 번 무너지든 다시 짓는다.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물넷, 나는 한 번 죽은 적이 있다』는 절망보다도..

지친 일상에 선물하는 잔잔한 미소 한 스푼! ‘풋코’와 올드독 작가가 제주에서 전하는 따뜻한 매일의 모습들! 시리즈는 ‘올드독’ 정우열 작가가 노견 ‘풋코’와 함께 지내며 겪은 삶의 다양한 순간을 그린 에세이툰으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최근 누적 조회 수 1,000만뷰를 달성한 인기 작품이기도 하다. 따뜻한 봄바람이 스며드는 계절을 맞아 『노견일기』 그 여섯 번째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전에 비해 산책 시간도 짧아지고 마음껏 이웃도 만나지 못하게 되었지만 매일 어떤 일이든 똑같이 최선을 다하는 풋코의 모습을 바라보며, 독자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스며들 수 있기를 바란다. 차가운 겨울 끝, 어느새 스며든 따뜻한 봄바람. "이번 봄도 잘 부탁해, 우리 강아지." 에세이 노견일기 6 ‘올드독’ 정..

영화 시나리오 작가 정윤섭의 아재美 넘치는 유쾌한 그림에세이! 근 10년간 모아온 글과 그림,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로 엮었다. 각 챕터별로 정윤섭 자신에 관한 이야기,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 아빠라는 정체성을 지닌 남자 사람 이야기, 시나리오 작가로 사는 것에 관한 이야기들이 솔직하고, 대담하고, 찌질하고, 위트있게 펼쳐진다. 윤태호, 김호연 작가 추천!! 아재 + 에세이 = 아제세이 '아재세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열렸다. 에세이 천공의 섬 아저씨 - YES24 아재 (아저씨) + 에세이 = 아제세이영화 [공공의 적] 시나리오 작가 정윤섭의 아재美 넘치는 유쾌한 그림에세이정윤섭 작가의 아재 감성 유머와 애수, 삶에 대한 시선이 담긴 책. 근 10년간 모아온 m.yes24.com

최유나 변호사의 관계 에세이. “내가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너무 좋아서. 사람과 잘 지내고 싶어서.” 좋은 관계에 대한 갈증이 너무나 깊었을 그가 오랜 고민과 진심을 겹겹이 눌러 담아 에세이집 《혼자와 함께 사이》로 돌아왔다. 그는 자신이 ‘사람을 좋아하고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혼자 있을 때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언뜻 모순되는 이야기 같지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깨닫게 된다. 잠깐 스칠 인연 말고 오랜 시간 함께할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꾹꾹 눌러 밑줄 긋고 싶은 문장들, 마음속에 박제하고 싶은 조언들을 책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에세이 혼자와 함께 사이 - 교보문고 좋은 사..